1.정기권 소개 및 종류
서울 및 경기도 내 지하철을 이용하여 출퇴근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교통카드이다.
55,000원을 충전하여 30일 이내에 60회 지하철 이용이 가능하여 같은 돈 대비(55,000원 충전시 44회) 대비 매달 약 20,000원의 비용이 절감되는 장점이 있다. 단, 사용구간(서울전용, 거리비례용) 및 기간(30일 이내)이 정해져 있고, 버스로의 환승은 되지 않고 오로지 지하철만 이용해야 혜택이 적용되기 때문에 자신의 지하철 이용 횟수 및 기간을 계산해 보고 결정하면 된다. 정기권은 서울 전용과 수도권에서 사용할 수 있는거리비례용 두 가지로 나뉜다.
2.구간 및 요금
서울전용은 지정된 사용구간 외의 역에서는 승차할 수 없고, 지정된 사용구간을 넘었을 때는 잔여 횟수에서 추가로 차감된다. 또한 1,4호선, 공항 철도 서울역↔경의중앙선 서울역은 갈아탈 수 없고, 용인경량전철·의정부경량전철·김포도시철도(김포공항 제외)에서는 승차하지 못한다. [단, 4개 민자구간 하차 또는 환승은 허용하되 수도권 정기권 횟수 차감 기준 외에 별도 1회 추가차감(김포도시철도 김포공항 제외)]
거리비례용은 수도권 전철 전 구간에서 사용 가능(공항 철도 일부 구간 제외)하고, 서울전용과 마찬가지로 지정된 사용구간을 넘었을 때는 잔여 횟수에서 추가 차감된다. 카드 단계에 따라 별도 추가 차감이 없는 구간이 있는데 신분당선(9단계 이상), 의정부경량전철(2단계 이상), 용인경량전철(1단계 이상)이 이에 해당한다. 신분당선 8단계 이하는 서울전용과 거리비례용 모두 승차가 불가하다.
3.구입처 및 환불
정기권은 역무실에서 2,500원에 구입이 가능하고, 한번 구매하면 교통카드 충전기에서 충전해서 쓰면 된다. 충전시 시작 날짜와 정기권 종류(서울전용, 거래비례용 1단계~9단계중)를 선택하면 된다. 거래 비례용으로 구매 시 자신이 몇 단계인지 알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은 서울 교통공사 사이버 스테이션 홈페이지를 이용하여 출발역, 도착역을 선택하면 나에게 맞는 단계의 교통카드가 나온다. http://www.seoulmetro.co.kr/kr/cyberStation.do?menuIdx=538
환불은 카드 판매대금은 구입 후 1년 이내에 불량카드가 아닌 이상 환불되지 않으며, 나머지 반환은 잔여 일수 기준 시 [(일 x 1개 구간 비용 x 사용 횟수)-50원]와 잔여 횟수 기준 시 [(1개 구간 비용 x 사용 횟수)-50원]를 산출한 금액 중 적은 금액으로 반환한다. 서울 및 수도권에 지하철만 이용하여 출퇴근하는 사람에게는 어떠한 카드 혜택보다 좋은 선택일 수 있다. 지금이라도 이용하고 있지 않다면 당장 사용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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