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다원 마늘 떡갈비 맛집 후기
1.입장 및 주차
단양 여행을 계획하고, 맛집 검색 시 빠지지 않는 다원 마늘 떡갈비 "맛집" , 11시 50분 점심시간에 맞춰 가서 대기시간이 길어질까 봐 걱정했지만, 다행히 주차할 장소도 있고, 바로 입장하였다. 건물 앞과 건물 옆에 주차할 공간이 있는데, 건물 앞쪽까지 가서 주차할 공간이 없으면 차를 뒤로 빼기 어렵기 때문에 처음부터 건물 옆 넓은 주차장을 이용할 것을 추천한다.
영업시간은 평일과 주말이 다르고, 오후 3시 30분~5시 30분까지 브레이크타임이 있으니 유의하자. 한우, 떡갈비, 비빔밥, 곤드레밥, 냉면 등 메뉴가 많지만, 마늘떡갈비가 유명하므로 두 명이서 간다면 메인으로 주문하고 사이드로 하나 더 시키는 걸 추천 한다.
2.인테리어 및 주문
신발 분실을 막기 위해 신발장이 따로 준비되어 있어서 안전하다. 실내는 좌식으로 되어 있고, 룸이 3개 있는데, 거긴 식탁 테이블 자리로 되어 있다. 테이블은 작은 사이즈가 아니어서 옆 사람과의 간격은 신경 쓰이지 않았다. 한쪽 면이 통유리로 되어 있어 뷰가 좋다.
메뉴판이 크고 예쁘게 잘 적혀 있다. 개인적으론 한우보다는 마늘 떡갈비를 선택하는 걸 추천! 정말 맛있다. 다른 건 먹어보지 못했는데, 다음에 재방문 기회가 있으면 먹고 후기를 남겨 보겠다.
3.후기
주문하고 5분도 안 돼서 상차림이 끝나서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기다리는 시간이 거의 없이 입장하면 바로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떡갈비는 밑에 액체 연료를 이용해서 먹는 내내 따뜻하게 먹을 수 있게 해줘서 더욱 좋았다. 같이 주문한 육회 비빔밥도 맛있고, 밑반찬도 좋았다.
마늘 떡갈비는 바로 먹을 수 있게 익혀 나오니 맛있게 먹을 준비만 하자.
육회비빔밥도 먹음직스럽게 재료들이 예쁘게 놓아져 있다. 양념이 준비되어 있으니 기호에 맞게 넣어서 맛있게 비벼 먹자.
운이 좋아 남한강이 바로 보이는 자리를 안내 받아 맛도 두 배가 되었다. 바로 밑에 "남한강 코스모스 꽃길"로 강을 따라 데크가 조성되어 있으니, 코스모스가 만개할 때 맞춰서 식사 후 걸으면 더욱 좋을 것 같다. 비가 온 후라 그런지 물이 탁하다. 그래도 예쁘다.
맛있게 먹으니 계산도 즐겁다(?). 먹고 나올 때 시간이 12시30분쯤 되었는데, 주차장은 만석이었고, 도로 쪽에서 대기하는 차들도 많았다. 그만큼 맛있고, 유명한 음식점이니 피크타임은 피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재방문 의사가 있고, 기분 좋게 먹을 수 있는 다원 마늘 떡갈비(대표) 음식점을 연인 또는 가족과 방문해 보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