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금성제면소 라멘 맛집 추천
1.주차 및 예약
제천 맛집을 검색하면 나오는 금성제면소. 비봉산 전망대를 가기 전 점심을 먹기 위해 제천 맛집 금성제면소에 도착하였다. 외관과 건물 앞 조경이 예뻐서 기다리는 동안 사진을 찍는 사람도 많았다. 웨이팅은 키오스크는 아니고, 안에 들어가서 노트에 적어 놓고 밖에서 기다리면 전화가 온다.
주차 공간이 넉넉하여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고, 벤치가 많아서 앉아서 기다리면 된다.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대기 시간이 길었다. 앞에 10팀 정도 있었는데, 50분 정도 웨이팅하고 입장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고, 마지막 주문은 오후 4시 30분,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다.
2.자리배치, 주문, 맛
입구 문을 열면 제일 먼저 보이는 조리실이다. 서빙하시는 분이 서있는 자리가 웨이팅 명부를 적는 곳이다. 입구 기준으로 왼쪽 자리는 벽을 둘러서 일자로 앉는 자리이며, 오른쪽 자리는 테이블로 되어 있다. 화장실은 건물 내부에 남/녀 공용으로 되어 있어서 조금 불편했다.
자리는 직원분께서 안내를 해주는 곳에 앉게 되었고, 메뉴판을 주셨다. 우리는 토리파이탄과 라무네를 주문하였다.
주문은 미리 받지 않고, 입장하면 가능하다.
따로 서빙이 필요 없게 앉는 자리마다 젓가락, 종이컵, 반찬이 준비되어 있다.
라멘이 나오기 전 미리 나온 라무네. 오랜만에 마셔서 너무 맛있었다.
드디어 나온 메인라멘, 플레이팅부터 맛있어 보인다. 국물도 보면 뽀얗게 육수를 우려내서 그런지 진하고 걸쭉한 맛이 깊이가 있었다. 우리는 차슈를 추가해서 고기 양이 더 많았다.
오래 기다리긴 했지만 라멘 맛에 보상을 받은 기분이었다. 오픈 시간에 맞춰가지 않는 이상 웨이팅은 필수이니, 날이 덥다면 핸디 선풍기를 챙기고, 그늘이 있는 벤치가 아니라면 양산도 꼭 챙기자. 순서가 되면 전화가 오니 차에서 기다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제천여행을 계획하고 있고, 라멘을 좋아한다면 꼭 가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