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가는 길, 주차
단양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할 수 있고, 뷰도 좋은 필수코스 카페산에 도착! 산꼭대기에 위치해 있고, 가는 도중에 일차로로 바뀌고 포장도 되어 있지 않아 이 길이 맞나 싶었다. 주차장은 꽤 넓은 편이라 어렵지 않았다. 다만 올라가는 길과 내려가는 길이 달라 차단기가 설치되어 있어 올라왔던 길 쪽으로 나가려고 해도 차단기가 동작하지 않으니 어리둥절해하지 말자.
이곳은 커피도 마시고, 패러글라이딩도 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건물 옆에 접수처가 있으며, 가격은 예약 할인가로 8만원~9만원이다. 업체가 여러 개고 업체마다 입는 옷이 다르므로 생각이 있다면 미리 검색해보고 가자.
2.뷰, 주문
건물 앞은 인조 잔디로 꾸며져 있고, 바로 앞에 확 트인 전경을 볼 수 있도록 벤치와 해를 가려줄 텐트가 설치되어 있다. 건물 안에 있는 것보다 밖에 나와 패러글라이딩을 보면서 커피를 마시면 두 배로 즐길 수 있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하며, 스크린에서 번호가 나오면 받으러 가면 된다.
베이커리도 함께 하는데, 직접 만들어 진열하기 때문에 나오는 시간에 맞춰 주문하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고, 인기가 많은 빵은 조기 품절 될 수 있으나 종류가 많아 먹지 못하는 불상사는 없을 것이다.
좋았던 점이 종류별로 빵이 나오는 시간이 적혀있어서 먹고 싶은 빵이 있다면 시간에 맞춰 방문하도록 하자.
대기번호표가 스크린에 나오면 받으러 가는 데스크다. 좁은 공간에 직원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엄청 분주하다. 예쁜 컵, 우산, 텀블러에 티셔츠까지 자체 굳즈도 판매하고 있다.
주문한 음료가 나오고 솔직한 맛은 타 카페와 크게 구별되는 맛은 아니다. 커피 맛을 기대하고 가지 말자.
건물 3층으로 올라가면 더 높은 곳에서 단양 시내를 볼 수 있고, 바로 옆에 패러글라이딩하는 모습을 가깝게 볼 수 있다. 건물 앞 잔디와 건물 3층의 느낌은 많이 다르니 꼭 올라가보자.
패러글라이딩을 하기 위해 낙하산을 펼처놓고 대기 중이다. 내가 다 떨리고, 나도 모르게 응원하게 됐다.
3.추천
단양을 여행지로 정했다면 꼭 가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패러글라이딩 코스까지 계획한다면 반나절은 잡도록 하자. 데이트 코스로도 좋고, 높은 산에서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 전환 코스로도 손색없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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